크레이그 라이트, 110만 비트코인 절반 지급 판결…비트코인 매물 시장 충격? 

본인을 비트코인 창시자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 박사가 비트코인 110만 개 중 절반을 고(故) 데이브 클레이만(Dave Kleiman) 가족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가운데, 이 같은 결정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간)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판결로 인해 약 20억 달러(2조 4280억 원)가치에 해당하는 20만 개의 비트코인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하나당 가격은 오전 8시 26분(한국시간)기준 1만 208달러(약 1238만 원)이다. 

라이트 박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법원 브루스 레인하트(Bruce Reinhart)판사의 판결로 인해 클레이만 가족에게 약 56억 달러(6조 7928억 원)가치에 달하는 55만 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해야 한다.

이 같은 판결 이후 라이트 박사는 핀테크 잡지 모던컨센서스(Modern Consensus)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클라이만의 비트코인을 훔쳤다고 판단한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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