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빌려주면 연이자 15%”…’바이낸스 랜딩’ 대출 서비스 28일 출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암호화폐를 대여해주고 이자를 지급받는 대출(랜딩) 서비스를 출시한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오는 28일 이더리움클래식(ETC), 미국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 바이낸스코인(BNB) 3종의 암호화폐를 빌려주고 이자를 지급 받는 ‘바이낸스 랜딩‘ 대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BNB,테더, 이더리움클래식 랜딩 상품의 경우 14일의 고정상환 기간을 가진다. 연 이자는 각각 15%, 10%, 7%로 고정이율이다. 개인 최대 이용한도는 500BNB, 100만 USDT, 1000 ETC다.

바이낸스 측은 “이용자 수요에 기반해서 대출 상품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코인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새로운 대출 상품은 매주 월요일 공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바이낸스는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마진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은 마진거래 서비스 지원국가에서 제외됐다. 향후에는 최대 20배 레버리지가 가능한 암호화폐 선물거래 플랫폼을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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