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라디오 진행자 “페북에서 비트코인 홍보 안했다” 

뉴질랜드 라디오 AM(에이엠)쇼 진행자 던컨 가너(Duncan Garner)가 페이스북에서 비트코인을 홍보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지 뉴스 일간지 뉴스허브(NewsHub) 보도를 인용, 가너 진행자가 최근 정부의 사생활 침해와 관련된 질문과 관련된 인터뷰 진행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가너 진행자는 “페이스북에 비트코인 가격 펌핑에 가담한 것은 내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비트코인도 거래하지 않고, 다른 코인도 마찬가지다”라면서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하지 않은 것이 몇년이 됐는데도 사람들은 내가 비트코인을 홍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홍보 및 판매를 위해 다른 사람 신분을 도용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이달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메인(Bitmain)은 ‘비트메인 클라우드 채굴자(Bitmain Cloud Miner)’로 불리는 암호화폐 상품이 홍보를 목적으로 자사의 상호명을 도용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영국 금융행위감독기관(FCA)도 암호화폐 상품의 홍보를 위한 노골적인 사칭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FCA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기범들은 FCA소속이라는 내용과 영국 규제 당국의 로고 및 브랜드가 담긴 허위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썸네일 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