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마약 판매·돈세탁 미국인…종신형 받나?

20대 미국인이 비트코인으로 마약을 판매하고 돈세탁을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뉴스 매체 US뉴스(U.S. News)의 보도를 인용,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하는 25세 쿠날 칼라(Kunal Kalra)가 2500만 달러(약 302억 7500만 원)어치의 비트코인 돈세탁 및 마약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판매 혐의를 인정했다.

규제당국에 따르면 칼라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비트코인과 달러를 환전했고 비트코인 ATM기를 운영했다. 그는 첩보법 집행 요원에게 마약 메스암페타민을 판매했다. 이달 초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텍사스에서 돈세탁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칼라에게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중국인 마약상과 연관있는 것으로 판단된 3개의 암호화폐 주소들을 특별제재대상(SDN)목록에 추가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미 재무부, 중국인 마약상 연관 3개의 암호화폐 주소 특별제재 추가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