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스톡 패트릭 번, 대표직 사임…“러 스파이 부티나와 부적절한 관계” 

미국 대형 온라인 소매업체 오버스톡(Overstock)의 창업자 패트릭 번(Patrick Byrne)이 러시아 스파이 마리나 부티나(Maria Butina)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한다며 대표직을 사임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번 대표는 오버스톡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회사의 대표 겸 이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서한을 통해 미국에서 간첩 혐의로 기소돼 징역 18개월 선고를 받은 스파이 부티나와 3년 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음을 인정한 이후 이같이 결정했다. 

오버스톡 대표직은  메디치 벤처스의 조나단 존슨(Jonathan Johnson)회장이 맡게 될 예정이다. 메디치 벤처스는 블록체인 기술 투자에 집중하는 자회사다. 

존슨 회장은 성명을 통해 “오버스톡의 성과 및 성공을 위해 계속 이어가는 것이 나의 사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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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 : 패트릭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