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시 관계자 “IOTA 기술 이용해 스마트시티 만든다”

대만의 타이페이(Taipei) 시가 분산 원장 기술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타이베이시는 IOTA와 기술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공식 보도자료에서 타이베이시 리웨이빈(Wei-bin Lee) 정보통신위원장은 “IOTA의 기술이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타이베이시는 분산 원장 기술의 첫 적용 사례로 IOTA의 탱글(Tangle)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 신분증을 언급했다.

신분증은 ‘TangleID’라고 불리며 신원 도용과 부정투표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 정보 등 다양한 고유 데이터를 기록해 공공 서비스 이용에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베이시는 현재 협력사들과 빛, 온도, 습도, 대기질 등의 수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소형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보도자료는 IOTA의 탱글 기술은 이런 소형 IoT(사물인터넷) 기기에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IOTA 재단의 데이비드 손스테보(David Sønstebø) 공동 창립자는 이번 파트너십에 큰 기대감을 밝히며 “우리 기술은 이론만이 아니다. 실생활에서 적용될 준비가 된 기술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IOTA는 보안성 이슈와 중앙화 문제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