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국립은행, 유럽 암호화폐 거래 시장 진출

러시아의 최대 국립은행 스베르뱅크(Sberbank)가 스위스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해 유럽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베르뱅크의 글로벌 시장 담당자 안드레이 셰메토프(Andrey Shemetov)는 러시아는 아직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없기 때문에 관련 법안이 정비된 스위스에 거래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RBC에 의하면 스베르뱅크는 현재 실리콘 밸리에 사무실 설립 작업을 진행 중이며, 거래소의 런칭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스베르뱅크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일반인이 아닌 기관들을 대상으로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1월 초, 스베르뱅크의 헤르만 그레프(Herman Gref) 은행장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금지되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러시아는 디지털 자산 법안(Digital Assets Regulation Bill)을 제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18년 7월 1일 이전에 확정된 법안 내용이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