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앙숙’ 윙클보스 형제 “페북 리브라협회 가입 논의 중”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가 페이스북 리브라협회 가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대표와 오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어 리브라협회 가입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메론 윙클보스는 cnn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리브라협회와의) 파트너십이 구체화될 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리브라는) 암호화폐가 대중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윙클보스 형제는 “협회 가입 여부와 제미니의 리브라 상장 여부를 결정하기 이전에 프로젝트의 세부사항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리브라협회는 이와 관련된 언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윙클보스 형제는 2004년 저커버그 대표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도용해 페이스북을 만들었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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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