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1000달러 고지 임박…백트 호재에 장기 상승장 올까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6% 가까이 오르며 1만 1000달러 고지를 눈앞에 뒀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20일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5.48% 오른 1만9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한다는 보도 이후 1000달러 가까이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시간당 차트가 강세 지속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이 1만 1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완전한 강세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1만 2000달러대로 올라서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주 970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백트 규제 승인 발표 이후 1만 달러를 넘어섰다”며 “많은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백트의 선물 상품이 기관 자금의 유입을 이끌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강세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 또한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인 1만 1000달러를 넘어서면 더 큰 상승세를 연출할 것이라며 지난 몇주간 돌파하지 못했던 강력한 지지선인 1만 2000달러를 넘어설지 여부가 주요 관건이라고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비트코인 회복세와 더불어 시가총액 10위권의 암호화폐는 리플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 비트코이캐시, 라이트코인은 각각 전날동시대비 3.94%, 2.28%, 0.79% 올랐다. 바이낸스코인, 이오스, 비트코인SV, 모네로 또한 2.61%, 0.4%, 5.84%, 1.98% 상승했다. 반면 시총 3위인 리플만 전날 동시대비 0.38%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