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펑 자오 대표 “미국 진출 한 두달 내 진행”…현지 사업부 출범 눈앞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대표가 두 달 안에 미국 사업부를 출범시킬 계획임을 공개했다.

16일 창펑 자오 대표는 경제 전문 미디어 체다(Cheddar)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진출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고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한두 달 안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자오 대표는 이어 “미국은 암호화폐를 포함해 모든 사업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항상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현재는 BAM 트레이딩 서비스 등 파트너들이 있기에 이번 기회에 시장을 개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오 대표는 미국의 규제에 대해 “미국이 전통 금융 분야에서 좋은 규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발전된 시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미국과 같이 규제 기관도 많고 큰 나라 입장에선 암호화폐와 같은 새로운 분야를 규제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전통 금융 서비스에 대한 분명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있다는 점을 들어 궁극적으로는 미국의 규제에 대해 낙관적인 미래를 전망했다.

앞서 지난 6월 바이낸스는 미국 블록체인 기업인 BAM 트레이딩서비스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US’출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자오 대표는 “미국 지역 사용자들도 머지 않아 바이낸스 특유의 강력한 보안, 신속한 거래속도, 풍부한 유동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정부의 규제를 준수하면서 블록체인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기사 : 미국으로 발 넓히는 바이낸스…올 하반기 미국 코인거래소 출시

썸네일 출처 : 블록인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