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코인 토큰 세일, 몇 주 미뤄져

 

코닥(Kodak) 브랜드의 암호화폐인 코닥코인(KodakCoin)의 ICO가 연기됐다.

앞서 코인데스크가 발표했듯, 프리세일 기간 동안 총 800만 개의 코닥코인이 이미 팔려 나갔다.

코닥은 “코닥 코인의 ICO의 규모와 인지도를 고려했을 때, 투자자들이 백만 달러 이상의 순 자산이나, 최소 2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가지고 있는지 검증할 필요성이 있다. 이 과정은 몇 주 걸릴 예정이다.”라고 지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닥과 웬 디지털(WENN Digital)이 협력한 것으로써, 분산화된 사진 저작권 보호를 위한 토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IT 관련 언론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는 이 프로젝트가 기존에 진행되었던 RYDE 코인과 유사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코닥은 프로젝트 발표 당시 다른 회사들과 같이 블록체인과의 연관성을 만들어 주가를 상승시키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지난주부터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는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ICO 지연 소식과 함께 코닥의 주가는 15% 하락했다.

코닥은 “코닥 코인은 회사의 공식 플랫폼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므로, 페이스북이나 타 웹사이트에 있는 가짜 코닥코인 ICO 페이지를 주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