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거래 정책 만든 CFTC 책임자 사임…향후 변화는?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아미르 자이디(Amir Aidi) 시장 감시팀 책임자가 사임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 등 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제정했던 당사자라는 점에서 향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 정책 및 OTC(장외시장) 스왑 규정 등을 맡은 자이디 책임자가 CFTC를 떠날 예정이다.

지난 6월 CFTC는 실물인수도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허용한 바 있다. 앞서 지난 5월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프로덕트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을 때 자이디 책임자는 “CFTC 직원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이 CFTC 규정을 준수하면서 혁신에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자이 책임자 후임으로는 빈센트 맥고나글(Vincent McGonagle) 집행부 차장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고나글 차장이 비트코인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은 적이 없어 향후 책임팀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