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비트코인 불법 채굴업체 33곳 적발 

말레이시아 당국이 불법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한 업체들을 적발했다. 말레이시아 전력회사는 불법 채굴행위로 인해 320만 링깃(약 9억 2700만 원)상당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지 매체 말레이메일(Malay Mail)의 보도를 인용, 33건의 불법 채굴 행위로 인해 말레이시아 주요 전력회사 TNB가 이같이 손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불법행위는 6개월간 지속됐다. TNB는 급습한 33개의 업체 중 23곳의 경우 비트코인 불법 채굴 행위와 관련된 증거를 확보했다. 나머지 10개 업체는 기습 사실을 전해듣고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는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와 관련, 제한 없이 허용하는 국가다. 

다만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간주될 수 없다 “면서 “비트코인 이용자들이 제대로 사기 및 운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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