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블록체인 솔루션 시범 운영…“짝퉁 잡는다” 

마스터카드가 여성 패션 디자이너들의 쇼케이스를 앞두고 모조품을 잡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제품 추적 솔루션 시범을 보인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마스터카드 발표를 인용, 회사 측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명 패션 유통업체 프레드 시갈(Fred Segal)과 메이드(MADE)와 손잡고 여성 디자이너들과 예술가들을 강조하는 ‘한정판 콜라보레이션(공동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첫 컬렉션에서 마스터카드의 블록체인 추적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비넌스(Provenance)’이 시연된다. 프로비넌스는 고객에게 패션 제품의 생산 및 유통 경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스터카드는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 위조 상품의 온라인 거래로 인해 2017년 한해 323억 달러(약 39조 2768억 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패션업계 진품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 신뢰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추적 가능하고 투명한 기록을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비넌스’를 제휴사와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파트너십 담당 셰리 헤이먼드(Sherri Haymond)부사장은 “혁신 기술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생산 내역을 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과 관련한 고위 인력을 충원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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