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실시간결제시스템 ‘페드나우’ 출시 예정…업계 반응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결정기구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급결제 인프라 강화를 위해 실시간 결제 시스템 ‘페드나우(FedNow)’를 선보일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FRB는 페드나우라는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2023년 혹은 2024년 출시할 계획이다. 

연준은 24시간 지원되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통해 국가 결제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 및 일반 대중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연준 라엘 브레나드(Lael Brainard) 이사는 “모든 사람은 즉시, 안전하게 결제하는 능력을 동일하게 가질 자격이 있고 모든 은행은 서비스를 공동체에 제공할 기회를 동일하게 가질 자격이 있다”며 “페드나우를 통해 전국 모든 은행이 고객에게 실시간 결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드나우 출시 소식에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다소 냉소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모건 크릭 디지털의 설립자인 안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이미 이용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반에크 디지털 자산 전략이사 가버 거박스(Gabor Gurbacs)은 트위터에 “미국 연준이 디지털자산과 결제 혁신과 관련해 진보적이고 지능적인 입장을 보여 기쁘다”면서도 “기능적이고 믿을 수 있는 비트코인의 이점을 고려할 것을 권장한다”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이기도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