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비영리단체, 블록체인 도입…”강제 노동 잡는다” 

브라질 비영리단체 아린야(Alinha)가 의류 생산 현장의 진행 과정을 알리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태그(Tag)를 내놓았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지매체 발로레이코노미컬(Valor Económico)의 보도를 인용, 브라질 패션산업의 강제 노동 현실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아린야 태그가 출시됐다고 밝혔다.

아린야 태그는 제품생산부터 고객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 노동 정보를 담고 있다.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서 옷의 생산 과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의류 브랜드 업체와 생산자는 공급망을 넘어서 작업 현장의 노동 상황을 검토하는 것을 요구하는 태그를 등록해야 한다. 

지난해 브라질에서만 8만1000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강제 노동에서 구조됐다. 

아린야 기관의 다엘리 자밀 도스 산토스(Dariele Jamile dos Santo)대표는 “투명성, 탈중앙화, 디지털 서명이 모든 것을 믿게 만든다”고 말했다.

썸네일 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