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 두나무, ‘루나’ 2000만개 보유…”10월 말까지 매도할 수 없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의 투자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암호화폐 루나(LUNA) 2000만 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1일 공지했다. 

루나는 국내 소셜커머스 티몬의 신현성 의장이 발행을 주도하고 있는 암호화폐다. 스테이블코인 테라의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담보 암호화폐로 사용된다. 루나는 지난달 26일 업비트 BTC 마켓에 상장됐다. 

현재 업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는 루나의 가격은 1일 오후 6시 기준 약 1500원이다. 이 시세를 감안하면 두나무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금액은 약 300억 원이다. 

두나무에 따르면 두나무앤파트너스가 투자한 암호화폐가 업비트에 상장한 경우 최초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해당 암호화폐를 매도하지 않는다. 따라서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루나 상장일로부터 3개월 후인 10월 26일까지 매도할 수 없다. 

업비트 관계자는 “두나무앤파트너스는 투자 목적으로 루나를 구입한 것”이라며 “루나 매수 시기에 대한 정확한 일자나 보유 지갑 등에 대해서는 공개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