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리조나-스타트업 알타 “마리화나 산업 위한 스테이블코인 제공”

마리화나 산업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미국 아리조나주 핀테크 샌드박스에 합류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의료용 마리화나를 유통하는 스타트업 알타(Alta)는 미국 아리조나주 법무부의 승인을 얻어 아리조나주 ‘핀테크 샌드박스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 

토큰 기반의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지향하는 알타는 의료용 마리화나 제공회사와 판매업자들이 은행 계좌 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내 은행은 연방법이 마리화나를 금지하고 있어 관련 사업 대출이나 계좌 제공 등의 협조를 쉽게 해주는편이 아니다. 아리조나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타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한다. 마리화나 제공 및 판매업자들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도 있다. 

알타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성명을 통해 “알타는 의료용 마리화나 회사와 판매자들이 처해있는 은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다른 디지털 결제 회사는 은행 계좌를 요구하지만 우리는 의료용 마리화나 회사가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은행 계좌 없이도 제공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주법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했지만 연방법이 금지하고있다.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마리화나를 약물관리법에 따라 금지하고 있다. 반면 미국 내 30개 주에서는 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이다. 워싱턴 DC와 콜로라도주, 오리건주 등 9개주에서는 오락용 마리화나도 합법화됐다. 법적으로 연방수사국이나 마약단속국은 마리화나 구입 및 판매자들을 검거할 수는 있다.

썸네일 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