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공기관 연구자료, “비트코인 캐시가 진짜 비트코인”

미국 상무부 예하 미국표준기술연구소(이하 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가 블록체인 연구자료에서 ‘비트코인 캐시가 원조 블록체인이다”라고 언급했다.

NIST는 비트코인-비트코인 캐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2017년 7월, 비트코인 연산력(hash power)의 80~ 90%가 세그윗(SegWit) 도입을 찬성하는 시그널을 전송했다. 세그윗은 거래정보에서 거래데이터(transaction data)와 서명 데이터(signature data)를 분리하여 검증받는 데이터의 양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서명 데이터는 최대 블록 사이즈의 65%까지 차지하기 때문에 서명 데이터를 제외하는 것은 거래 처리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그윗 실행을 거부한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캐시’로 분리되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비트코인이 포크이고 비트코인 캐시는 원래의 비트코인 블록체인이다. 하드포크가 실행됐을 때 사람들은 동일한 양의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를 소유하게 되었다.”

NIST가 정의한 연구자료의 목표는 ‘비트코인 기술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비트코인 캐시 사태에 대한 정부 기관과 시장의 관점 차이를 잘 드러낸 자료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