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투자 회사, 암호화폐에 관심

자산 규모 5.7조 달러 에 달하는 블랙록(BlackRock)의 최고투자전략가(Chief multi-asset strategist) 이사벨 마테오스 이 라고(Isabelle Mateos y Laga)는 최근 블랙록이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록의 라고는 “아직 암호화폐를 투자자산으로 보지는 않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암호화폐 시장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일본 거래소 코인체크가 해킹당해 큰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마테오스 이 라고는 이 때문에 암호화폐 투자를 포기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라고는 블랙록의 입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속적인 해킹 사건에도 불구하고 블랙록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고객들의 요구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빠르게 나서서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개발시키는 이유는 암호화폐 시장이 가진 기술의 잠재력 때문이라 생각한다.”

블랙록의 우호적인 발언은 도이치방크(Deutsche Bank)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마르쿠스 뮐러(Markus Mueller)의 입장과 유사하다.

과거 뮐러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투기가 만연하지만, 5~10년 후에는 적당한 규제가 갖춰져 투자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정립될 것”이라고 말하며 미래에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사가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