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 투자받은 블록체인 프로젝트…”현대판 노예제도 해결한다”

블록체인을 통해 노동착취에 내몰린 ‘현대판 노예’를 해방시킬 수 있을까. 현대판 노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공급망을 추적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공적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스타트업 루마체인(Lumachain)은 메인시퀀스벤처스(Main Sequence Ventures)로부터 240만 달러(한화 약 28억3800만 원)의 공적 자금을 지원받았다.

메인시퀀스벤처스는 호주 정부 과학·산업 연구기관인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벤처캐피탈이다. 

루마체인의 자밀라 고든(Jamila Gordon) 대표는 호주 경제매체 호주파이낸셜리뷰(ARF·Australian Financial Review)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예제도가 국내외 공급망에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는 전 세계적인 추세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5살 때 소말리아의 강제 노동에 동원된 바 있다.

썸네일 출처: 루마체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