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코인거래소 대표, 폐업 선언 후 숨진 채 발견

이달 초 폐업한 폴란드의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마켓(BitMarket)의 토비아스 니에미로(Tobiasz Niemiro) 전 공동대표는 폴란드 북동부에 위치한 올스틴의 거주지 근처에서 두개골에 상처를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에 대해 폴란드 일간지 가제타 비보르차(Gazeta Wyborcza)는 “그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정부 당국은 니에미로 전 공동대표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켓을 사업 파트너인 마르신 아즈키에워비치(Marcin Aszkiełowicz)와 함께 인수했다. 이달 초 비트마켓은 유동성(liquidity) 부족을 이유로 폐업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약 400명의 거래소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니에미로 전 공동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 또한 모든 것을 잃었다”며 “평생 일을 통해 얻은 평판도 사라지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