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만-라이트 소송 담당 판사 “라이트 박사 부인을 증인으로 요청”

본인이 비트코인 창시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 박사와 비트코인 개발에 연관된 것으로 추측되는 고(故) 데이비드 클레이만(Dave Kleiman)  가족과의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판사가 라이트 박사의 부인을 증인으로 세우기 위한 국제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라이트 박사와 클레이만의 소송을 담당을 중인 브루스 레인하트(Bruce Reinhart)판사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런던 고등법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청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문서에 따르면 레인하트 판사는 이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증거를 보유한 총 세명의 증인이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에 이같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하트 판사는 “수많은 질문과 관련, 기록 및 커뮤니케이션, 증언을 위해 크레이그 라이트 박사의 부인 라모나 와츠를 증인으로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증인에 라이트 박사의 비트코인 개발설 및 라이트 박사와 데이비드 클라이만의 소통 관계, W&K정보보안 연구소 관련 정보 등을 질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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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크레이그 라이트 박사는 고인이 된 클레이만의 비트코인 110만 개와 관련 지적재산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클레이만의 형제인 아이라 클레이만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썸네일 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