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CEO “리브라협회 참여 의향만 밝혀..공식 가입한 곳 아무도 없어”

비자(VISA)의 알프레드 켈리(Alfred F. Kelly Jr.)대표가 “페이스북 리브라협회에 공식 가입한 기업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켈리 대표는 전날  비자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우리는 구속력 없는 의향서에 서명함으로써 리브라에 가입할 의사가 있다고 표명했다”면서 “우리를 포함해 27개 기업 모두 리브라에 공식 가입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리브라는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는 리브라 협회가 함께 운영하게 된다. 리브라 연합에는 비자를 포함해 우버, 마스터카드, 페이팔, 이베이 등 현재까지 27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켈리 대표는 독일의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분석가 브라이언 C.킨(Bryan C. Keane)의 “리브라가 비자의 전략적 동반자 또는 잠재적인 파괴적 위협 중 무엇이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어 그는 “아직 논의 중이지만 리브라가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면, 비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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