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개…”가짜뉴스 막는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짜뉴스 대응에 나선다. 리눅스 재단이 개발한 하이퍼레저 페브릭(Hyperledger Fabric)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를 통해 디지털 파일의 출처를 보증할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뉴욕타임즈가 IBM과 손잡고 새로운 웹사이트 ‘뉴스 프로비넌스 프로젝트(The News Provenance Project)’를 공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웹사이트는 “인터넷의 잘못된 정보는 모두의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판사, 플랫폼 등은 새로운 방법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 및 비디오 등 언론사 콘텐츠의 메타데이터(대량의 데이터를 구조화한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통해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며 “이용자들이 미디어 콘텐츠의 진실 여부를 식별하도록 돕는 신호를 찾는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 뉴스프로비넌스프로젝트)

지난 3월 뉴욕타임즈는 블록체인 업무를 담당할 인력 공고를 내며 관련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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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프로비넌스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젝트 측은 “우리의 주된 목표는 기술 및 이용자 연구를 포토저널리즘에 초점을 둔 개념증명(PoC) 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 규모에 맞게 작동될 수 있는지 증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