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블록체인 이용해 GPS교란 막는 기술 특허 신청

12월 14일에 공개된 미국 특허청의 문서에 따르면, 보잉이 항공 GPS 교란을 블록체인으로 막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보잉은 군용/민간 항공기를 제작하는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 기업 중 하나이다.

보잉은 특허 기술에 대해 ‘기내 백업과 GPS 교란방지 시스템’라고 설명했다. 해당 GPS 시스템의 경우 평소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1차 GPS 시스템이 불안정 해지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동작한다.

GPS 교란 행위란 GPS 신호를 받는 기계들에게 허위 신호를 지속적으로 송신해서 올바른 GPS 좌표를 수신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종의 공격 행위이다. GPS 교란 공격을 받는 기기는 주변 사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게 된다.

특허 신청서에 따르면 위치 정보는 블록체인에 지속적으로 백업되고, 교란방지 시스템이 GPS의 이상을 감지하면 백업된 데이터를 기준 GPS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확인 결과 GPS 교란 상태임이 확인되면 교란방지 시스템은 백업된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치 정보를 조종사에게 제공한다.

보잉에 따르면 이 기술은 유인항공기와 무인항공기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