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동창립자 워즈니악, 이번엔 블록체인사 설립…어떤 곳?

애플의 공동창립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몰타 소재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워즈니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에너지 관련 블록체인 기업의 공동창립자가 됐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지 매체 ‘몰타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워즈니악이 야코포 비세티(Jacopo Visetti)와 함께 에포스(Efforce)라는 에너지 회사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링크드인에 따르면 에포스는 에너지 산업 효율화를 추구하는 블록체인 회사다. 이들은 “(플랫폼 내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전기세를 줄이려는 사람에게 절약분을 판매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에너지 여유분을 쓰거나 이것으로 돈을 버는 데 최적화한 토큰을 만들어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 투자 수요와 공급을 맞추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 코인플러그)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은 에너지 거래 시장과 접목되는 추세다. 지난 4월 한국남부발전은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에너지 공급증명인증서(REC)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남부발전과 협업하는 국내 핀테크사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는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에도 자체 기술을 토대로 플랫폼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블록체인 기술영향평가’에서 에너지 소비 및 환경관리에 주목했다.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독려하거나 환경관리 실태를 모니터링하는 용도로 블록체인 플랫폼이 쓰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썸네일 출처 : 에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