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디앱은 ‘썸씽'”…블록체인 서바이벌 ‘블록배틀 시즌2’ 최종 우승

“사용자 기반의 디앱(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설계한 서비스입니다.”

블록체인 서바이벌 TV 프로그램 ‘블록배틀 시즌2’의 심사위원인 그래비티 임장원 대표의 썸씽(SOMESING) 심사평이다. 지난 18일 방영된 블록배틀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썸씽은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앱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썸씽은 무료 음원을 제공하는 노래방 디앱이다. 지난 2월 문을 연 이후 5개월여 만에 다운로드 수 8만1000건을 기록하고, 4만 명의 사용자를 모았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썸씽의 자체 암호화폐 ‘SSX’를 후원받을 수 있다. 또 스튜디오 수준의 싱크 조절과 사운드 효과, 듀엣 기능 등 실제 노래방에서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앱에 녹여내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블록배틀 시즌2의 최종 라운드에는 썸씽을 비롯해  EVZ, VID, Curio invest 등 네 팀이 올랐다. 블록배틀 여섯 명의 심사위원이 지원 팀의 프리젠테이션을 평가한 후 점수의 총합으로 순위가 가려졌다. 썸씽은 지난달 20일 방영된 1라운드를 시작으로 최종 라운드까지 꾸준히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시즌1 우승팀인 그래비티의 임 대표는 썸씽의 우수한 UI·UX뿐 아니라 향후 사업전략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그는 “향후 사업확장 및 마케팅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했다”며 “해당 전략을 현재 실행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썸씽 윤현근 부대표는 “블록배틀 시즌2는 ‘실생활형 블록체인’이라는 주제로 쟁쟁한 프로젝트가 대거 참여했다”며 “마지막 방송까지 출연하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썸씽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무료로 노래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블록배틀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타트업이 출연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사업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다섯 주간 생존 경쟁을 벌이는 TV 프로그램이다. 시즌2의 전체 심사위원은 비트고 윌 오브라이언(Will O’Brien) 창립자, 비트렉스 박권영 한국지사장, SBI인베트스먼트 이준효 대표, SBI인베스트먼트 안재광 이사, GBIC 이신혜 글로벌 파트너, 블록클라우드 종싱밍(Zhongxing Ming) 대표, SKT 김종승 블록체인사업 팀장, OKEX 레닉스 라이(Lennix Lai) 금융시장디렉터, 제네시스 롱빈리(Rongbin Li) 파트너, 온톨로지 리준 대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