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학교 급식 재료도 ‘블록체인’으로 관리 

LG CNS가 블록체인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나선다. 

9일 LG CNS는 세이정보기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식재료 유통구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생산, 가공, 판매, 구매, 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이정보기술은 농산물 및 급식 식자재 분야에 특화된 사업역량을 보유했다. LG CNS에 따르면 식품 공급 주체, 식품 품질 및 유통 관리 주체, 식품 구매 주체 간 원활한 유통을 돕는 수발주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협력할 예정이다. LG는 지난해 5월 기업용 블록체인 ‘모나체인’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세이정보기술은 모나체인을 통해 제공할 구체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LG CNS 관계자는 “농산물의 기본 정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책임지고, LG CNS는 식자재의 투명한 유통이력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세이정보기술 측은 “식자재를 사고 파는 과정에서 원산지, 가공일자 등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렵다”며,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는 모든 정보가 효율적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이러한 애로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