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나 파이낸스’, 모바일 앱에 암호화폐 지수 추가 

중국에서 반(反)암호화폐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최대 금융 뉴스 포털 중 하나인 시나 파이낸스(Sina Fianace)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암호화폐 지수를 추가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씨엔렛저(cnLedger)의 트위터 및 중국 테크 매체 테크노드(technode) 등의 보도를 인용, 시나 파이낸스가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과 데이터를 앱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수는 시나 파이낸스의 데스크탑 버전을 제외한 모바일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에서 암호화폐 업계의 최신 뉴스도 제공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나파이낸스 측은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중국은 2017년 말 비트코인 거래 및 암호화폐공개(ICO)를 모두 금지한 이후 반(反)암호화폐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중국 인기 SNS 위챗이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기도 했다. 올해 4월에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폐쇄 예정 산업활동 목록 초안에 암호화폐 채굴산업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반면 중국 기업의 73%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기업의 5대 우선 전략으로 꼽으며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관련기사: “중국, 암호화폐 채굴산업 철폐 고려 중”…비트메인 존폐기로 서나
관련기사: 중국 기업 73%, “블록체인, 기업 전략의 5대 우선순위”

썸네일 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