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장..”윙클보스 형제, ‘비트코인 억만장자’ 타이틀 탈환”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가 비트코인 억만장자(Bitcoin Billionaire) 타이틀을 되찾았다. 올해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자 보유하고 있던 암호화폐 가치가 2배 이상 뛴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 윙클보스 형제의 자산이 14억 5000만 달러(약 1조 6773억 6000만 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인 이들의 자산은 2018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자산 가치인 6억 5400만 달러(약 7565억 4720만 원)보다 120% 늘어난 규모다. 

암호화폐 데이터 스타트업 메사리(Messari)의 차오 왕(Qiao Wang)은 블룸버그와의 이메일 서신을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확신이 확실히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확장통화정책(expansionary monetary policy agenda)을 인용하며 “암호화폐의 강한 상승장은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발전에 의해 주도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썸네일 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