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FSB “암호화폐, 국제 표준 기준 부재로 균열 발생 가능성”

G20 핵심 금융 국제기구 금융안전위원회(이하 FSB, Financial Stability Board)의 랜달 퀼스(Randal Quarles)의장이 “암호화폐가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주진 않겠지만, 규제 범위를 벗어나거나 국제 표준 기준의 부재로 인해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퀼스 의장은 일본에서 열릴 G20정상회담에 앞서 “소규모 결제를 위해 암호화폐 자산이 널리 사용되면 규제의 높은 기준을 적용받을 대상이 되어 규제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FSB와 표준 설정기구들은 관련 리스크를 아주 면밀하게 감시할 것”이라며 “필요시 다자간 대응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암호화폐 자산을 감시하기로 동의했지만 몇몇의 회원국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조치는 이행되지 못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FSB의 금융 혁신 네트워크가 페이스북과 만나 리브라에 대해 토론했지만 그 논의는 구체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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