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국 고위급, 2018년 ICO 금지 완화될 것

ICO의 악용 막을 것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정상회담(Southeast Asia Blockchain Summit)에서, 중국 중앙 재무 기술센터(Center for Financial Technology)의 양(Yang) 대표는 중국 내 암호화폐 거래와 ICO 금지가 무한정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6개월간 시민들이 합법적으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금지해왔다.

작년 9월 중국 당국이 중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명령을 내린 이후 모든 중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문을 닫았다. 또한 같은 달 중국 당국이 ICO 금지 명령을 내리자 이미 받은 투자금을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사례도 발생했다.

최근 중국 내 암호화폐 채굴에 세금을 부과하고, P2P 기반 거래 및 OTC 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나온 양의 발언에 대해 업계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언론 8btc에 따르면 양은 “중국의 전면적인 ICO 금지 조치는 곧 합리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에게 ICO를 허용하는 형태로 바뀔 것이다.”라고 말했다.

건전한 ICO 생태계 조성

양은 8btc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ICO프로젝트들은 주먹구구식 접근이 아닌 합법적인 태두리 안에서 리스크 관리가 되는 상황에서 진행될 것이다. 또한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ICO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양의 이러한 발언이 실제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지는 미지수이지만, 지난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고강도 규제안을 내놨던 중국에서 규제 완화 목소리가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