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마이아이디’,  금융위 규제 샌드박스 지정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신원증명 서비스인 ‘마이아이디’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아이콘루프는 최대 4년간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수 있게 된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아이콘루프의 탈중앙 신원확인(DID) 서비스  ‘마이아이디’를 포함한 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지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아이디는 비대면 계좌 개설 과정에서 최초 1회 비대면 금융기관의 실명확인을 거쳐 개인정보를 사용자의 단말기에 저장한 뒤,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저장된 정보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개인인증 정보는 금융기관을 통해 블록체인을 통해 위변조 여부를 검증을 거치게 되며 인증 정보를 재활용할 때는 생체인증을 사용해 보안이 우수하다.  

금융위는 “신원증명 절차가 간소화되어 금융거래의 편의성이 제고되고 금융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콘루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이아이디가 출시되면 현재 비대면 계좌 개설의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신분증 촬영 등의 과정이 간소화돼 소비자들의 금융상품 가입이 보다 쉬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없는 자기주권형 신원증명 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이라며 “특정 기관이 개인정보를 다량 보유하지 않으므로 유출사고의 위험이 없고 개인정보 사찰, 개인정보 사용 대가를 편취하는 등의 행위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썸네일 출처: 아이콘루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