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총리 “모든 자산 임대 계약, 블록체인에 기록하겠다”

몰타가 모든 자산 임대 계약을 블록체인에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임대법도 개정한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몰타의 조셉 무스캇(Joseph Muscat) 총리는 23일 현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블록체인과 스마트계약 기술을 기록 관리 및 허위 거래 방지에 활용한다는 뜻이다.

무스캇 총리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곳에 이 기술을 접목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디지털 전환이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몰타는 지난해부터 이른바 ‘블록체인 아일랜드’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인 ‘옴니튜드'(Omnitude)와 협약을 맺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올 1월 방한한 몰타의 실비오 스킴브리 디지털경제혁신부 장관은 “분산원장기술이 등장했을 때 몰타에서는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시장 안정, 소비자 보호, 합리적 규제, 산업 혁신을 목표로 가상금융자산법 등 세 가지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정부가 마련한 법적 토대를 기반으로 수많은 사업자와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인허가 신청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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