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금융시장위원장 “페이스북 ‘리브라’ 합법화 안돼”

러시아 아나톨리 아크사코프(Anatoly Aksakov) 하원 금융시장위원장이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의 매매를 제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크사코프 위원장은 “러시아에서 리브라는 합법화될 수 없다”며 “해외 금융 플랫폼에서 매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엄격히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브라는 국가의 금융 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러시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를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채택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매체는 아크사코프 위원장의 발언이 러시아 알렉세이 모이세브(Alexei Moiseev) 재무부 차관의 발언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모이세브 차관은 “주요 암호화폐 법안이 2주 안에 채택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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