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물거래위원회 ‘마이빅코인’ 관계자 사기 혐의로 기소

Arrested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 Commodity Futures Exchange Commission)가 암호화폐 프로젝트 마이빅코인(My Big Coin)의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선물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해당 프로젝트 관계자 랜덜 크레이터(Randall Crater), 마크 기예스피(Mark Gillespie)와 주식회사 마이빅코인 페이(My Big Coin Pay, Inc.)는 회사 자금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선물거래위원회는 해당 관계자들은 회사 자금을 개인 사치품 구매에 이용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600만 달러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

선물거래위원회는 마이빅코인 측은 자사의 자산이 금으로 보장되고 있으며, 글로벌 신용카드 결제 회사인 마스터카드와 협력관계라고 주장하는 등 허위 사실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선물거래위원회 제임스 맥도날드(James McDonald)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앞으로 선물거래위원회가 파생상품거래법(Commodity Exchange Act)에 위배되는 사기 행위들을 활발하게 단속할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우리는 가상화폐 시장을 꾸준히 규제할 것이다. 또한 선물거래위원회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앞으로 이런 위법행위가 일어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