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사 스퀘어, 크립토팀에 구글 출신 디렉터 영입

글로벌 결제사 스퀘어가 암호화폐 관련 팀에 구글 출신 스티브 리(Steve Lee) 디렉터를 영입했다. 트위터 대표이자 스퀘어 창립자인 잭 도시(Jack Dorsey)는 지난 3월 암호화폐 관련 개발에 참여할 인력 공개 채용에 나선 바 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퀘어는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리 디렉터가 스퀘어에서 할 직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8년간 구글에서 근무한 후 2015년 퇴사했다. 차량 공유 서비스 리프트, 이미지 기반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 등의 엔젤투자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트위터에서 스스로를 ‘비트코인을 개선하는 일을 하는 제품 매니저(PM)’라고 소개한다. 실제 퇴사 후 비트코인 옵테크(Operation Technology) 코드 기여자로 활동했다. 스퀘어는 “탈중앙화에 대한 헌신에 부응할 만한 인물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스퀘어는 지난해 2월 P2P 결제 앱 ‘캐시앱(Cash App)’을 통해 1인당 한 주에 1만 달러까지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캐시 앱을 통해 사용자는 무료로 비트코인을 거래 및 전송할 수 있다.

도시 대표는 지난 3월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생태계에 오픈소스 기여자로 일할 정규(full-time) 근무자를 구한다”고 밝혔다. 당시 신규 채용자들에게 비트코인으로 월급을 제공하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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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 : 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