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 7% ‘껑충’…”셸리 테스트넷·삼성 미팅 임박 기대감”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 카르다노(ADA, 이하 에이다)가 하루 만에 7% 이상 급등했다. 15일 예정된 카르다노 쉘리(Shelly) 테스트넷,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의 미팅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황정보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기준 암호화폐 에이다는 전날 동시대비 7.8% 오른 0.0948달러에 거래됐다. 거래금액은 2억5800만 달러로 전날(1억5500만 달러)보다 1억300만 달러 증가했다.

카르다노(ADA) 가격 및 거래금액 추이 (이미지 출처 :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오는 15일 쉘리 테스트넷 출시를 앞두고 소셜미디어상에서 에이다를 사들인다는 말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번 달 블록인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스는 ” 1세대 버전인 ‘바이런’(Biron)에서 벗어나 ‘쉘리’(Shelly)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쉘리는 카르다노 로드맵상에서 네트워크 탈중앙화를 더하는 단계다. 대표노드 선출(delegation), 인센티브 구조 등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에이다를 담보로 삼아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는 지분증명(PoS)을 받아들이는 시작점이다. 쉘리 테스트넷이 안정화할 경우 메인넷 론칭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가 모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르다노 로드맵. (이미지 출처 : 카르다노)

아울러 호스킨스의 삼성과의 미팅에도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호스킨스 창시자는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해 삼성과 미팅을 하기로 했다”며 “삼성 생태계에 (카르다노를) 편입시키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암호화폐를 쉽게 거래하는 데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와 연동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관련 기사 : [단독]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스 “올 7월 한국서 삼성과 미팅 갖는다”

암호화폐 시총 상위권. (이미지 출처 : 코인마켓캡)

이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4% 상승한 8133달러였다. 2위 이더리움은 5.4% 오른 260달러에 거래됐다. 7위 바이낸스코인(BNB)는 5% 올라선 34달러였다. 전날 강세장을 보였던 라이트코인은 1.6% 하락해 135달러에 머물렀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