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조원 놓고 소송 중인 크레이그 라이트, 18일 법원 출석 명령

비트코인 소유권 소송의 피고인 크레이그 라이트에게 미국 법원에 출석하라는 명령이 나왔다.

라이트 박사는 초기 비트코인 개발에 연관된 것으로 추측되는 데이브 클라이먼(Dave Kleiman)의 110만 개의 비트코인을 훔쳤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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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10일 발표된 법원의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 박사는 직접 법원에 출석하는 것이 “정당화할 수 없는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며 화상으로 참석하겠다”고 요청해왔다.

하지만 원고 측은 “이미 현재까지 발견된 것만으로도 이번 사건을 공정하게 판결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가 된다”며 이를 반대했다. 원고는 사망한 데이브 클라이먼의 형제 아이라 클라이먼(Ira Kleiman)이다.

이와 관련, 법원은 원고의 손을 들어주었다. 라이트 박사는 18일(현지시간) 진행될 중재 세션 참석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라이트 박사는 비트코인 백서의 저작권을 신청하며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임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 디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