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여 지급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비트웨이지(Bitwage)가 임금 지급 수단으로 이더리움을 추가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웨이지는 회사가 고용인에게 급여 등의 혜택을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업체는 2014년부터 비트코인 예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3만여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에는 미국 벤처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로부터 총 76만 달러(한화 약 8억5000만 원)를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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