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G20회의서 “암호화폐 규제 합의 이뤄지지 않아” 지적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몇년간 암호화폐 자산이 사용되고 있지만 G20 국가에서도 관련 규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AMB Crypto)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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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술은 언제나 금융 혁신에 박차를 가해왔고 (이같은 흐름은) 미래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최신 기술과 금융 상품을 통합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러한 혁신이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인가, 아니면 선택된 몇몇에게만 혜택을 줄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이라며 “만약 핀테크를 올바르게 다루면, 이는 금융수단 활용 비용(cost of utilizing financial tools)을 줄일 수 있고,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하고 건전하며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 범죄 남용으로부터 보호받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공동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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