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왔다’…전문가들 “54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어”

비트코인이 7000달러 후반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조정장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일 오후 12시10분 기준 전날 동시 대비 1.02% 내린 779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사흘 만에 10%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 8600달러 대에서 8000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의하면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5400달러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레이거는 “비트코인의 예전 저항선이자 현재 지지선인 6109달러에서 6814달러 구간이 주요 통합 지점”이라며 “6400달러 선에서 반등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다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도 “현재 강세론자들이 이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반등 강도가 부족하다”며 “이는 부정적인 신호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약세론자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비트코인 가격을 7413달러 이하로 떨어뜨리려고 할 것”이라며 “만약 성공한다면 50일간의 단순이동평균선(SMA)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이 7413달러를 유지하면 해당 공격은 무효가 될 것이고, 7413~9053달러에서 머문다면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9053달러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인마켓캡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을 따라 다른 주요 암호화폐들도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시는 각각 0.11%, 1.66% 하락했다. 이오스와 바이낸스코인은 1,34%, 0.11% 밀려났다. 비트코인SV는 9.94% 내려 시가총액 10위 이내  암호화폐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반면 리플, 라이트코인, 스텔라는 각각 3,76%, 5.26%, 1.66% 올랐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