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FO “파운드 연동 스테이블코인, 한두 달 내 출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영국 파운드화에 연동하는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GBP’(Binance GBP)를 출시한다.

5일(현지시간) 바이낸스의 웨이 저우(Wei Zhou)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GBP가 한두 달 내로 출시될 것”이라며 “현재 이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우 CFO는 “출시 목적은 유로 또는 엔화 등 다양한 통화로 스테이블코인을 이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용자 관점에서 보면 특정 지역에서만 달러가 사용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스테이블코인에 반영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이 테더(Tether)의 자리를 넘어설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파올로 아도이노(Paolo Ardoino)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의하면, 테더는 전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98.7%를 차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멀티코인캐피탈의 카일 사마니(Kyle Samani) 공동설립자는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이 테더의 가치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썸네일 출처: 셔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