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우체국 페이’ 시범운영, 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 기반의 ‘우체국 페이(Pay)’ 서비스 시범 운영 등 4개 과제를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으로 선정했다.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은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 구매 방식의 사업구조를 소프트웨어 서비스 이용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초기 도입을 지원해 민간 혁신 서비스 활용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5일 과기부는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의 블록체인 기반의 지급결제, 인증 서비스인 ‘우체국 페이’ 시범 운영 등 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페이’ 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안정성과 신뢰성, 투명성이 확보된 인증 및 지급결제 서비스다.

우정사업본부는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있는 우정사업정보센터 및 공공기관 인근식당, 카페에 적용하고 향후 우체국 및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 서비스의 참여 사업자는 NHN, 코인플러그이며, 총 사업비는 8억원이다. 

과기부는 ‘우체국 페이’서비스를 통해 현금이나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사전 주문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민간의 서비스 이용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고, 시스템 구축 및 유지 관리 비용이 절감되어 연간 최대 215억 원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블록체인 플랫폼을 우편이나 금융 등 우정사업 시스템과 연계채널로 활용해 신사업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외에 복지분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중고 스마트폰 활용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가 선정됐다. 안전분야에서는 구미시청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양포동 산업단지 지능형 센서 기반 안전관리서비스, 하남시청의 하남시 내 loT(사물인터넷) 기반 노후 생활, 문화시설 안전관리 서비스가 4개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과기정통부는 총 사업비 30억원 규모로 이번 4개 과제를 선정했고, 이번 달부터 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서비스 활용이 확산되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속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썸네일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