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000달러 밑으로 ‘뚝’…전문가들 “단순한 가격 조정”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000달러 대 밑으로 밀려났다. 비트코인이 조정장에 진입한 모양새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일 오후 12시10분 기준 7898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2.08% 하락했다.  

5일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포브스는 “비트코인이 이날 10% 이상 빠지며 7500달러까지 조정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글로벌 디지털 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하락세는 최근 급등세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 컴페어의 찰스 헤이터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최근 몇주간 너무 많이 움직였다”며 “이번 하락세는 단순한 가격 조정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디지털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팀 에네킹 디렉터 또한 “암호화폐 거래 생태계는 오히려 하락세를 기다려왔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고점이었던 9100달러에서 25~30% 정도의 조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2달러로 0.85% 하락했다. 리플은 3.45%, 비트코인캐시는 1.87% 각각 떨어졌다.

사진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