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블록체인 컨소시엄 ‘메디레저’ 합류…약품 출처 추적 실험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가 약품 출처를 추적하는 블록체인 컨소시엄 ‘메디레저’(MediLedger)에 합류한다. 이 컨소시엄에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와 의약품 도매업체인 매케슨(McKesson), 아메리소스 버진(AmerisourceBergen), 카디널 헬스(Cardinal Health) 등이 참여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마트는 이달 초부터 미국식품의약국(FDA)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함께할 메디레저 컨소시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품의 출처를 추적 및 검증하는 시스템을 실험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디지털화 할 수 있도록 테스트할 예정이다.

앞서 메디레저는 재판매를 위해 반환되는 약품 검증에 초점을 맞춘 바 있다. 이 시장의 규모는 60억 달러(한화 약 7조950억 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가짜 약품이 재판매되는 것을 방지하는 법률안이 오는 11월 발효된다.  

월마트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식품 출처를 추적하기 위해 ‘푸드트러스트(Food Trust)의 핵심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푸드트러스트는 식품업체 등 9개사와 IBM이 함께 준비한 식품 추적 블록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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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