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인플레이션 1%로 낮추자” 투표서 ‘찬성’ 만장일치

이오스(EOS)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을 5%에서 1%로 인하하자는 내용의 투표에서 참가자 전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그간 이오스의 연간 인플레이션율 5% 중 4%는 이오시오(EOSIO) 예금 계정(saving account)에 축적되고, 1%는 네트워크 유지 비용으로 블록체인 관리자(BP)에게 분배됐다.

이오스 모니터링 업체 EOS어쏘리티(EOS Authority)의 투표 플랫폼에서 EOS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을 5%에서 1%로 인하하자는 내용의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는 만장일치 찬성이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오스 보유자인 ‘eosvibesvote’는 이오스 모니터링 업체 EOS어쏘리티(EOS Authority)의 투표 플랫폼에서 이같은 내용을 투표에 부쳤다. 해당 투표는 지난 1일까지 88일간 진행됐으며, 전체 778명의 참여자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들이 보유한 이오스 토큰의 수는 약 2751만 개다.

(이미지 출처 : EOS Authority)

eosvibesvote는 “4%에 해당하는 약 360만 개 이오스 토큰이 매달 생성돼 예금 계정에 쌓이고 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복합 매커니즘에 따라 계속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월5일 기준, 이오시오 예금 계정에는 2875만 개의 이오스(한화 약 1277억 원) 이상이 축적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8개월 전, 4%의 축적분을 어떻게 활용할지 투표했어야 했다”며 “현재까지도 이오스 예금 계정과 관련해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너무 많은 토큰이 축적됐고, 이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네트워크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며 “불합리한 5%의 인플레이션율에서 4%를 걷어내고 1%로 낮출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인플레이션율이 블록체인 관리자(BP)의 수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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