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공공기관과 ‘자기주권 신원정보’ 플랫폼 구축

핀테크사 코인플러그가 금융결제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분산형 자기주권 신원정보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24일 코인플러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금융결제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코스콤 등과 함께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산형 자기주권 신원정보관리 공통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2020년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개발을 완료한 후 2021년부터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다. 코인플러그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자기주권 신원 기술의 실사용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계좌를 개설하려면 여러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용자는 금융사 별로 매번 동일 정보를 반복 입력해야 한다.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로 선택적 신원증명 공개를 하겠다는 설명이다.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는 “플랫폼 자체 및 이종 플랫폼 연계 인터페이스 개발을 완료한 후 이를 활용한 식별자 기반 전자인증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후 공공, 게임, O2O 등의 다양한 분야에 자주적 디지털신원 인프라(SSI)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코인플러그와 ETRI를 비롯해 블록체인 플랫폼·서비스 개발사인 아이콘루프, 스마트 디바이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금융결제원, 코스콤 등 7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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