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찰, 정부 컴퓨터로 코인 채굴한 공무원 적발…얼마 벌었나 보니

호주의 한 공무원이 정부 컴퓨터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다가 적발됐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연방경찰(AFP)은 시드니 북부 지역 킬라라(Killara)에서 온 IT 업무 관련 계약 직원(33)을 정부 컴퓨터 시스템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한 혐의로 송치했다.

이 계약 직원은 채굴로 9000만 호주 달러(한화 약 739만7280원)의 이익을 챙겼고 ‘손상을 유발시키는 데이터 무단 수정(unauthorized modification of data to cause impairment)’, ‘기밀 데이터 무단 수정(unauthorized modification of restricted data)’ 등의 혐의로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각각 최대 징역 10년, 2년까지 선고 가능하다.

AFP의 크리스 골드스미스(Chris Goldsmid) 사이버범죄운영부서 책임자는 “공무원의 사익을 추구하는 범죄 행위들은 모두 조사되고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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